불경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국회의원 10명 가운데 8명은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지난해 국회의원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국회의원 299명 중 231명, 77%가 전년보다 재산이 늘었습니다.
특히 162명이 1억 원 이상 늘었다고 신고했고 5억 원 이상 늘어난 의원도 13명으로 파악됐습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1367억 원을 신고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입니다.
고위공직자 재산신고도 이뤄진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내란 혐의 수사에 따른 구금으로 신고가 미뤄지면서 추가로 신고할 예정입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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