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산불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 청송, 영양, 영덕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습니다.
정부는 경상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오늘부터 중앙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의료와 구호물자 등을 총력 지원할 방침입니다.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의성 산불은 초속 27m 강풍을 타고 시간당 평균 8.2㎞ 속도로 이동하면서 경북 5개 시군 3만3천㏊를 태워 역대 가장 큰 피해를 입힌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이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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