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4년 만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8일부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70대 여성이 지난 17일에 사망한 가운데, SFTS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숨진 여성은 최근 울주군 지역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다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SFTS는 고열과 근육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지난 10년간 국내 누적 치명률이 18.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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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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