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는 <1번지 현장>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을 스튜디오에 모시고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은 저희가 조범동 씨 방금 1심 선고가 나왔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선고 결과부터 간단하게, 아무래도 또 판사 출신이시다 보니까 간단한 선고 결과에 대한 평가 들어볼 수 있을까요?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글쎄요, 저 사건의 이제 핵심적인 혐의는 횡령 여부였는데 그 부분은 아마 무죄로 판단한 것 같고 다만 증거인멸 부분이죠. 그런 교사 공모를 인정했으니까 아무래도 그리고 징역 4년을 선고한 것은 중형으로 보아집니다. 6년 구형에 징역 4년 선고인데요. 판결 내용을 봐야 되겠는데 크게 가닥은 어쨌든 횡령 무죄 증거인멸 유죄로 가닥을 잡은 것 같습니다.
[앵커]
어려울 수 있는 질문에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어서 현 국회 상황을 바로 좀 여쭈어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정보위원장을 빼고 스코어가 17대 0이라고 이제 알고 계시잖아요. 지금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박범계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상황은 매우 무거운 책임을 느끼죠. 저희들이 끝까지 아무튼 상임위원장 배분에 있어서 원구성에 절충을 하려고 11대 7로 절충을 하려고 최대한의 노력을 했고 소위 가합의안이라는 것이 어제 나오는 듯해서 본회의도 저녁 한 6시, 7시로 연기되는 그런 분위기 속에서 저것이 뒤집히고 수용이 안 되고 말 그대로 통합당이 전적으로 저희 민주당에 그럼 잘해봐라 라고 밀었기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어차피 민생 코로나19 이후에 경기회복을 위한 3차 추경 그리고 공수처 등의 어떤 검찰개혁을 위해서는 어렵지만 이 무거운 총선의 민의를 받아들여서 저희들이 책임을 지는 자세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래서 오늘 모 신문사 1면이 '잘해도 못해도 이젠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