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주말·휴일 국내 신규 확진자수 30~40명대 발생
최근 광주와 대전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2주간 비수도권의 일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4개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지난 주말 발표된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숫자를 보면 30~40명대로 생활방역 강화 기준인 50명 이하로 유지했는데요. 최근 2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수도권은 감소하고, 비수도권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가 2주 전에 비해 2.5배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 비율이 여전히 10% 가까이 나타나고 있다는 건데요. 집단 감염 건수는 12건에서 7건으로 다소 줄었다고는 하지만 왜 깜깜이 감염 비율은 줄어들지 않는 건가요?
전 세계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면서부터 해외유입 사례도 늘고 있는데요. 이에 오늘부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나라에서 입국할하는 외국인은 '음성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를 낮추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방역강화 대상국 중 하나인 카자흐스탄에서 코로나19보다 위험한 정체불명의 폐렴이 유행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이 폐렴이 코로나19로 파악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가 왜 정체불명의 폐렴으로 보도가 된 건가요?
이번엔 광주 사례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광주 방문판매와 관련된 집단감염 고리가 12개나 된다고 합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배드민턴 클럽 역시 금양오피스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는데요. 6월 27일 금양오피스텔과 관련해 첫 환자가 발생했으니까 벌써 2주가 지났습니다. 이제 3주차 접어드는데, 앞으로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가 계속 드러날 거라 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