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3일) 오후 8시 20분쯤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에 있는 고물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불로 안에 있던 직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에는 인원 80여 명이 투입돼 1시간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고물상 안에 적재된 물건이 많아 불을 완전히 끄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길을 다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지환[kimjh07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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