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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안전벨트는 허리 부분만 감싸는 형태의 2점식 안전벨트였습니다. 이후 이 형태의 안전성을 고민하던 한 자동차 회사가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요. 현재까지도 생산되는 거의 모든 자동차에 적용되는 3점식 안전벨트를 만들어 낸 겁니다. 지금까지 저렇게 많은 자동차가 쓰는 거라면 로열티가 어마어마하겠다고요? 당시 그 특허 기술을 전 세계의 모든 자동차 회사에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돈'보다 '모두의 안전'을 택한 거라고 말하는데요. 바로 그 회사, 볼보 자동차의 안전에 대한 고민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특히 볼보 자동차 본사가 자리한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함께 출동해 사고를 분석하고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 기술을 다시 반영하는 '교통사고 조사팀'은 설립 50주년을 맞기도 했는데요. 이를 기념해 운전자 판 MBTI를 준비하기도 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를 직접 찾아가 안전에 대한 볼보만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이세미 작가,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SBS 뉴스, 네이버에서 편하게 받아보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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