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정농단 사태 뒤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을 앞선 것에 대해 민주당이 진지하게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176석 거대여당 힘으로 독주하고 밀어붙이면서 국민과 소통에 소홀함 없었는지, 또, 야당과 협치는 안중에도 없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더 돌아보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통합당은 여론조사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통합당은 수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당 차원에서 자원봉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결산국회에서도 민생을 돌볼 수 있도록 야당에 부여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승배[sb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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