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 현장]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묻는 정국 현안
[앵커]
정치권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1번지 현장>입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과 다양한 정치현안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반가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4차 추경안 여야가 그 동안에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하고 계속 대립을 해 왔는데 타결이 됐다는 소식 들으면서 참 좋았습니다. 여러 분들이 그런 생각하시는 분들 많았을 텐데 결국 통신비 논란 그리고 독감접종 논란 예상치 못했던 이 구도가 일단락 됐다 이렇게 봐도 되겠죠?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정말 오랜 만에 듣는 여야 합의인 것 같습니다. 우선 여야 합의를 했다는 게 가장 아마 큰 의미가 있는 것 같고요. 사실 이제 합의가 안 될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 사실 저희 당으로서도 굉장히 걱정을 많이 했지요. 아마 일정 정도 저희 당으로서도 아마 양보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고 그 중에 아마 핵심이 통신비 논란일 텐데요. 원래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이렇게 안을 세웠다가 야당에서 일단 문제를 제기하고 그래서 일정 정도 양보해서 지금 이제 통신비가 16~34세까지 그리고 65세 이상 일종의 선별지급 형태로 됐는데 아마 40대 50대는 굉장히 서운할 것 같습니다. 야당의 의견을 일단 수렴한다는 차원에서 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고요. 그 외에 이제 나머지 뭐 코로나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는 문제랄지 그 다음에 이제 방치된 아이들 문제에 대한 어떤 인프라 구축하는 비용들 이런 문제들이 좀 추가로 또 들어간 게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여야가 그 협의를 하고 합치만 할 수 있다면 이해해주시는 40대 50대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김경협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앵커]
어제 문재인 대통령 주재한 2차 국정원·검찰·경찰 전략회의가 있었습니다. 근데 이게 일제히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