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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아침& / 진행 : 이정헌
[앵커]
닷새 동안의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진정되고 신규 확진자 수도 지난 26일부터 나흘 연속 두 자릿수에 머물고 있지만 인구 이동량이 늘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가 자칫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자리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확실히 신규 확진자 수는 줄고 있잖아요.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 맞습니다.]
[앵커]
어느 정도 진정된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맞습니다. 분명한 건 사실이고요. 특히 재감염지수 확진자 한 분이 감염을 시키는 숫자가 1 미만이 중요한데 0.82 정도로 지난 2주간 유지되고 있어서 이 추세가 계속되면 감염이 조금씩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안정된 더 적은 숫자로 줄 수 있는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어서 다시 재확산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앵커]
정부는 고향 방문과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 이렇게 여러 차례 당부를 하고 있습니다. 앞서 저희가 고속도로 요금소를 연결해서 전해 드렸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고속도로 유입되는 차량이 꾸준히 늘고 있고요. 정체구간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정말 앞서 말씀을 하신 것처럼 고비가 될 수도 있고 굉장히 중요한 시기 아니겠습니까?
[최재욱 /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장: 물론 그렇게 말씀드린 것도 좀 민망할 정도로 여러 차례 고비다, 고비다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국민들에게. 이번 추석 연휴를 통해서 재확산이 되는 걸 넘어서 그리고 이번 추석 연휴 때 관리가 잘 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서 이 가을, 겨울에 있을 유행성 독감과의 관련성 예방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