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럼 지금부터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과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탈당하신 것이 지난달 21일이니까 꼭 한 달 됐는데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어요?
[금태섭/前 민주당 의원 : 뭐 여러 사람들 만나고 제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의논하고 준비하고 그러면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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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마음 굳혔나?
[금태섭/前 민주당 의원 : 공직이라는 것은 개인이 결심해서 결정하는 것은 아니고요, 맡은 역할이 있을 때 하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감당해야 할 역할이나 책임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습니다.]
Q. 서울시장 보궐선거, 왜 출마하려 하나?
[금태섭/前 민주당 의원 : 지금 서울시장은 원래 대도시의 거대도시를 이끌어가는 행정가를 뽑는 선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행정 경험이나 행정력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가 실종이 돼서 올바른 정책을 채택하거나 또 부작용이 생기는 정책을 교정하거나 하는 일이 불가능해졌다고 생각을 합니다. 서울시장 임기가 원래 4년이지만 내년에 선출될 서울시장은 1년 남짓한 임기를 갖게 됩니다.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고 정착시키기는 짧더라도 지금 같은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으로 돌리는 데는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정책을 제대로 시행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치를 만들기 위해서 제가 역할이 있다면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Q. 20대 두 아들 재산 32억 논란, 입장은?
[금태섭/前 민주당 의원 : 뭐 증여를 받아서 법에 따라 내야 할 세금을 다 냈습니다. 다만 이제 장인어른이 주신 거기는 하지만 저희가 혜택받고 또 좋은 부모 만나서 좋은 환경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은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기여하고 더 많이 봉사하면서 살아야 된다고 늘 다짐합니다. ]
Q. 증여세 대신 내준 것도 역시 증여 아니냐는 의견에는?
[금태섭/前 민주당 의원 : 그것도 증여이기 때문에 증여세, 그런 것 다 냈습니다.]
Q.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