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물고기를 잡을 때는 물고기의 경계심을 높이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물고기를 낚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다섯 번째 키워드는 "아찔한 고기잡이 급류에 풍덩"입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불어난 강물로 뛰어드는 이곳!
태국 남부 얄라주의 한 마을이라는데요.
얼마 전 폭우로 댐이 방류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데 강가와 다리 위에는 구경 나온 마을 사람들로 꽉 찼는데요.
다름 아닌 떠내려오는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 강에서는 평균 무게가 9kg 정도 되는 메콩 자이언트 메기와 상어 메기 일종인 가이양이 주로 잡힌다는데요.
이렇게 잡은 물고기는 큰 것은 최대 2만 5천 원, 작은 것은 1만 8천 원 정도에 팔린다고 합니다.
물고기는 경계심을 풀어야 잡을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물고기 낚는 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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