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18일 경기 파주시청 직원 1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파주시청 직원 누적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파주시 이동 선별 검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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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에 따르면 시청에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오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A씨는 파주시 공원관리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직원 B씨의 가족이다.
B씨는 이달 7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10일 오후 양성 판정됐으며, 이에 A씨는 자가격리 중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일 B씨 확진에 따라 파주시는 공원관리사업소 전 직원 20여 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11일 오전 관리자 C씨가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날 오후 C씨의 가족이자 같은 파주시 직원인 D씨도 확진됐다.
12일에도 파주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팀장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자 시는 2천1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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