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사건 당시 경찰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내사 종결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최근 블랙박스 업체 관계자와 경찰 수사관이 통화한 내역과 문자메시지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사건 조사 당시 블랙박스 영상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성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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