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교회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북구에 있는 빛내리 교회 관련 확진자가 어제 3명 더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그제 오전 광주 1479번이 처음으로 확진된 데 이어 밀접 접촉자 검사 과정에서 교인이나 가족 등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들은 지난 17일부터 함께 예배하고 성가대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또 확진자 일부가 운영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건물 3층 공간에서 가족 관계인 교인과 다수의 학생, 교사가 함께 거주하면서 연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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