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력 주자들은 휴일에도 저마다 청년과 노인들을 만나 현장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은 어제(24일) 오후 서울 홍대 거리를 찾아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자영업자들을 만났습니다.
나 전 의원은 어려운 소상공인의 손실보상을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서울 홍대와 신촌 지역에 청년들의 창업과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문화 미디어 벨트를 조성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 용산구 서울노인회를 방문해 50년 된 회관 신축과 사회공헌 수당 신설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 시장이 되면 인수위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해야 한다며, 경험을 활용해 능숙하게 업무 적응할 수 있는 후보는 자신이 유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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