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에서 한 남성이 퇴근길에 배수구에 빠져 목숨을 잃을 뻔한 새끼 오리를 구조하는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일하는 코너 페링씨는 퇴근하던 중 배수구에서 들리는 긴박해 보이는 오리 울음소리를 듣고는 구조에 나섰다고 2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곧바로 배수구에 빠진 새끼 오리 한 마리를 신속하게 구조했는데요.
페링씨는 구조한 새끼 오리를 가족들 품으로 무사히 돌려보냈습니다.
그는 평소 점심시간에도 이 주변의 오리들과 시간을 자주 보내곤 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전석우>
<영상: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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