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느닷없이 운전기사를 폭행한 승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지난 22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A씨를 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데요.
택시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이 승객은 시속 90km로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에서 처음에는 담배를 피우고 혼잣말을 합니다.
택시기사가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자 이 승객은 갑자기 기사에게 발길질을 했는데요. 기사는 황급히 갓길에 차를 세우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남궁정균>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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