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한 화학제품 공장에서 황산 50리터가 누출됐습니다.
공장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사고지점 주변에는 중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중화 작업 후, 사고 지점으로부터 반경 50m 이내의 인체 유해 물질을 일차 측정한 결과 황산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석고 제조 시험을 하다가 황산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화면제공 : 칠곡소방서)
홍지용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