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미술품을 전시할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문화체육관광부에 공식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건립장소로 이 회장이 영면한 삼성가 가족 묘역이 있는 이목동 일원의 시유지와 사유지 포함 14만4천120㎡의 자연녹지지역을 제안했습니다.
수원시는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성공하면 삼성전자의 첨단기술을 볼 수 있는 'IT 전시관', '한국식 정원'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시설 조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