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 등 신종코로나 대응책 브리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점검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강립 /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
2월 8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는 시도 보건당국과 지역방역 체계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 대부분은 방역망 체계 내에서 발견되거나 발생되어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있으나 접촉자들에 대한 격리 관리 그리고 소독 등 지역 방역 업무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당하기 위해서 지역 보건소에 방역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대신 진료 기능과 같은 다른 기능들을 줄이고 있으며 일반행정 인력도 지역 방역 업무에 투입하는 등 지역 방역 체계를 적극적으로 강화하기로 논의가 되고 있습니다.
중수본은 지자체와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힘을 합쳐 대응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자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어제부터 진단검사 기관과 검사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하고 또한 의사의 소견에 따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어제 첫날 검사 건수는 종전에 비해 약 3배 정도 증가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검사 건수가 많아서 정확한 집계는 어려운 상황입니다마는 아마 월요일부터는 이것을 검사 집계 시스템을 구축해서 가동되기 때문에보다 보다 정확한 집계를 신속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검사대상에 해당되지 않아서 검사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계시며 이러한 분들이 불만이 상당히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는 검체 채취 단계에서도 안전하고 정확하게 이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인력 확보가 매우 필요하고 유전자 증폭검사 장비 또 그리고 이 장비를 운용하고 해석할 수 있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