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신속대응팀 인천공항 도착…3차 전세기 곧 출발
중국 후베이성에 남아 있는 교민을 귀환시킬 '3차 전세기'가 오늘 오후 8시 45분경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이들의 귀국을 지원할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하는데요.
잠시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지난 1, 2차 임시항공편 때 여건이 안 돼서 못 오신 분들 또 중국 정부의 방침에 따라서 중국 국적을 가진 가족들을 둔 분들이 못 오셨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분들을 모두 마지막 한 분까지 모시고 올 계획입니다.
[기자]
실장님, 중국 동반 가족도 오는 걸로 정리가 됐나요?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중국 당국과 협의가 됐습니다.
[기자]
오시면 아무래도 우한에 많이 계신 분들이니까 검역절차는 까다롭고 그런 게 있나요?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검역절차는 우리 1, 2차 때와 동일하게 그런 수준에서 할 생각입니다.
[기자]
그러면 지금 현재 우한에 남아계시는 분들이 몇 명 정도 계시는 건가요?
그분들 3차 타고 나서도요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우한시에는 지금 저희들이 230명이 남아 있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오시게 되면 한 100여 명 정도 남아 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후베이성 전체로 했을 때는 몇 분이 계시나요?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후베이성 전체로는 조금 더 많겠습니다마는 정확한 건 다시 산출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그분들에 대한 지원은 어떤 식으로 하시나요.
남아계신 분.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그건 우리 총영사관이 폐쇄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사 조력을 해 나갈 거고요.
또 이번 전세기, 이번 임시항공편에서 의료원 물품이라든지 지원 물품을 가져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통해서 지원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기자]
4차 전세기 계획은 아직 안 세워졌나요?
[이상진 / 재외동포영사실장]
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