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오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72명 가운데 완치 판정을 받은 265명이 귀가했습니다.
군 수송기를 타고 조기 귀국한 지 11일만으로 국방부에 따르면 이들은 임상적 판단에 따라 병원에서 퇴원하거나 시설에서 퇴소했습니다.
이들은 부대로 복귀하지 않고 개인 희망에 따라 자택이나 부대내 휴식 시설에 1주일간 머물 예정입니다.
청해부대 34진은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90%가 넘는 272명이 확진돼 군 병원과 생활치료 센터 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무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