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10분쯤 인천 오류동의 한 식품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 직원 한 명이 대피하다가 2층에서 떨어지며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2층짜리 공장 건물 630여 ㎡가 탄 데 이어 인근 업체 건물로도 불이 번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6대와 소방관 등 백여 명을 투입해서 화재 발생 4시간 만인 오전 7시 10분쯤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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