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교회와 어린이집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아산시는 배방읍의 한 교회와 선장면의 한 어린이집과 관련해 지금까지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회에서 첫 감염자가 나온 건 지난달 29일로, 이후 해당 어린이집에서도 원생과 가족 등 13명이 잇따라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교인 확진자와 어린이집 원생들 간에 접촉이 생겨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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