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60번째 생일을 맞아 대규모 생일잔치 계획을 밝혔던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잔치를 대폭 축소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애초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고급 휴양지에서 수백 명을 초대해 생일을 자축할 예정이었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가 재확산하는 상황에서 일각에서 행사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오바마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잔치는 코로나19 관련 공공 지침과 안전 조치가 내려지기 몇 달 전에 계획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생일잔치를 가족과 소수의 지인들만 참석하도록 대폭 축소키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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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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