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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구름 영상입니다. 수도권과 영서는 맑지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립니다. 또 중국 상하이 부근에는 태풍 '찬투'의 모습도 보이는데요. 이 시각 레이더 모습도 살펴보시면 태풍의 앞쪽에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늘도 제주도에는 비가 이어지고 있고요, 일부 남해안에도 비 오는 곳이 있습니다. 내일(15일)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80mm, 전남과 경남에 5~30mm의 비가 더 오겠고요, 내일은 영동에도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태풍 찬투는 여전히 강한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일까지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머물다가 모레부터 차츰 제주를 향하겠습니다. 따라서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남부와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현재 서해와 남해상에 발효 중인 태풍특보와 풍랑특보도 점차 확대되겠고요,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수도권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이 다소 불면서 낮 기온 28도 예상됩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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