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파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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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 경남을 관통하면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4시 20분 기준 소방, 해경 등에 접수된 피해는 창원, 통영, 거창에서 총 6건이다.
특히 창원시 진해구에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부터 오후 2시 33분까지 총 4건의 태풍 피해가 소방에 접수됐다.
주택 유리창·매장 지붕 패널·아파트 방충망·신호등 파손 등이다.
신고건 모두 인명피해나 2차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외에도 오후 2시 59분께 통영 한 건물 지하 침수, 오전 8시 13분 거창군 웅양면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창원 등 경남 8곳에 발령했던 태풍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창원·김해·거제·통영·고성·거제시 동부 앞바다·경남 중부 남해 앞바다·경남 서부 남해 앞바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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