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뉴스어라운드 TV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을 수사중인 경기남부경찰청은 성남도시개발공사 투자사업팀장이던 정민용 변호사와 화천대유자산관리 관계사인 천화동인 6호 대표 조현성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 변호사가 성남의 뜰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되고, 민간사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사업구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모종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또 2천여만 원을 투자해 282억 원의 막대한 배당금을 챙긴 조 변호사에 대해서는 화천대유가 민간사업자 공모에 참여하게 된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조사 대상자와 혐의 등 수사가 진행중이어서 구체적인 사안은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고영규]

• 뉴스줌에서 보기
• OBS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