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89세를 일기로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이 민주화 이후 첫 직선제 대통령으로서 현대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애도하면서, 노 씨가 전두환 씨 일가와는 달리 평가할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태우 정부에서 보건사회부 장관과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노 씨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외교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으며, 북방정책을 표명해 우리나라 시장을 거대하게 만들고 선진국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조태용 의원과 지상욱 전 의원 등도 잇따라 조문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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