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을 조문한 뒤 고인에 대해 과오가 있고, 빛과 어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장은 노태우 씨 빈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아물지 않는 상처도 있지만, 대한민국을 국제무대로 넓혔고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성과도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가 노 씨 장례를 닷새간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데 대해서는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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