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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3분기 경제 성장률, 예상 못 미친 2%” “미국, 성장률 둔화에도 뉴욕 증시 고공행진” “애플‧아마존 실적, 기대에 못 미쳐‥오늘밤 증시에 반영될 것” “미국, ‘위드코 로나로’ 수요 폭발‥시스템 못 따라와” “공급망 대란, 최대 1년 짧아도 8개 이상 갈 것” “스태그플레이션? 수요자들이 받쳐주고 있다” “미국, 우리와 다르게 임금 인상 동반‥수요 꺾일 조짐 없어” “페이스북, 회사명 ‘메타로’ 변경, 가상현실 선도 목표” “‘메타’로 이름 바꾼 페이스북 주가, 하루는 1% 이상 상승” “최근 3개월 주가 흐름, 20% 이상 급락‥내부고발 문제” “전기차 수요 폭증하면서 전기차 보조금 바닥 나” “중국, 자국산 배터리 안 달면 보조금 안 줘” “한국, ‘국내차 ‧해외차’ 똑같이 보조금 지급” “우리 보조금으로 ‘美中 전기차’ 기 살려주고 있어” ◀ 앵커 ▶ 뉴스외전 경제 속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경제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안녕하십니까? ◀ 앵커 ▶ 뭐니 뭐니 해도 제일 궁금한 소식은 미국 경제 성장률이 뚝 떨어졌는데요. 어떻게 봐야 하나요, 이거?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이었죠. 3분기입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발표가 됐습니다. 미국은 연률이라는 조금 독특한 수치 통계를 씁니다. 우리는 전분기, 전년동기 이러는데 연률. 아주 쉽게 생각하면 3분기 때 나온 이 성장률로 됐을 경우에 연간 어떻게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 가령 2분기 때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6.7%거든요. 그때는 뭐였냐. 2분기 정도로만 한다면 올해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6.7%는 나올 것이다. 이런 개념으로 연률을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3분기 같은 경우에 애당초 인플루에다가 공급난 때문에 안 될 것이다. 그래도 한 2.8%. 2%대 후반은 나오지 않을 거냐라는 생각을 했는데 뚜껑을 열고 보니까 2%가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3분기는 정말로 못 한거죠. 왜냐하면 우리도 이제 4% 경제성장률을 하게 도전하고 있는데 미국 같은 경우에 좋다, 좋다 했는데 3분기 때 연율로 2% 성장밖에 못 했다는 거는 굉장히 충격적인 수치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 ▶ 궁금한 게 몇 가지 바로 생기는데. 일단 주식은 왜. 오늘 꽤 오른 것 같은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오늘 새벽에 또 에스앤프500과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요. 지금 미국 증시를 보면 나우, 에스앤피500. 찔끔찔끔 사상 최고치를 조금씩 높여가고 있습니다. 에스앤피500만 봐도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서 의문이 들죠. 아니, 원래 안 좋게 잡았던 예상치보다도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더 나빴는데도 주가는 오른다? ◀ 앵커 ▶ 뭔가요? 유동성인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유동성이라고 볼 수 있겠고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니까 많은 비관론자들은 조심스럽게 이게 정말 미국 증시에 피날레를 친 게 아니냐. 적어도 아무리 돈의 힘이라도 맥락은 있어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 앵커 ▶ 그런데 피날레를 워낙 여러 번 쳤다는 거...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여러 번 쳤다는 것 때문인데. 이렇게 보면 실은 주식 공부 같은 것도 필요가 없겠죠. 이렇게 지표가 나쁘게 나왔는데도 오른다고 하면요. 어쨌든 유동성의 힘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다만 특징적인 것은 장 끝나고 양대 산맥이죠. 애플과 아마존이 실적 발표를 했는데 그렇게 매번 나오는 모든 기업이 실적이 좋았으나 애플과 아마존은 상당히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 앵커 ▶ 그렇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래서 시간 외에도 급락하고 있고 아마도 애플과 아마존 실적 나쁜 게 오늘 밤 뉴욕 증시에 반영이 되게 될 텐데 어쨌거나 현재 미국 증시를 막을, 뉴욕 증시의 상승을 막을 재료는 현재까지는 없어 보인다고 봅니다. ◀ 앵커 ▶ 이게 어떤 근거는 없는데 자꾸 오르면 불안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사람들이. 불안감이 걱정되는 것이 이렇게 너도나도 불안한 상태에서 눈치를 보고 있다가 이게 만약에 어떤 조짐이 나빠지면 급락하지 않을까. 이런 걱정이 없지 않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게다가 요즘 같은 경우는 인간 펀드매니저보다는 AI라고 하죠. 알고리즘이 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ETF를 많이 알고리즘에 따라서 매매를 많이 하고 있어서 말씀하신 대로 한 번 추세가 꺾이고 하락 국면이 나면. ◀ 앵커 ▶ 일제히 던질 수 있다는 거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기계가 던지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도조심스럽게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러나 말씀하신 대로 지금 비관론자들이 다 떠났거든요. 오늘이 피날레야 그랬다가 아웃되니까 다 떠나고요. 오늘이 피날레야 하다가 더 아웃됐는데최근에 특징적인 인물이 1명 있기는 있었습니다. 마이클 버리라고요. 2009년 당시. 마이클 버리가 자산운용 대표인데2006년 말, 2007년부터 이거는 버블이다. 미국 부동산은 가짜라고 해서 그때부터 숏을 떨어진다에 배팅을 하다가 정말 더 올랐잖아요. 괴로움을 겪다가 2008년에 폭락해서거의 1조 가까운 수익을 올린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이클 버리가. ◀ 앵커 ▶ 그분이 빅쇼트의 주인공?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빅쇼트. 영화 빅쇼트 주인공인 거죠. 그런데 테슬라하고 코인에 대해서 계속 숏배팅을 한 거예요. ◀ 앵커 ▶ 손해를 많이 봤겠네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많이 봤죠. 2주 전이었습니다. 더 이상 테슬라에 대해서는 공매도를 하지 않겠다. ◀ 앵커 ▶ 손을 들었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코인도 공매도하지 않겠다. 거품인 건 내가 알겠는데. ◀ 앵커 ▶ 언제 터질지 모르겠다그런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본인은 계속 올라가니까요. 그런데 이게 인간 지표라는 게 있잖아요. 이런 정말 철저한 공매도의 아버지 격인 사람이 떠났으니까 두 손 들고. 그러면 이제 정말 꼭지인가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정말 웃을 일이 아닌데 약간 웃음이 나오네요. 걱정스럽습니다. 여러 가지 주식 투자하는 분들 불안할 텐데. 그런데 궁금한 것은 경제 성장률은 이렇게 전망이 나쁜데 그전에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고 굉장히 올라갈 것 같은데 왜 지금 시점에서 이렇게 나쁜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일단 공급난이. ◀ 앵커 ▶ 공급난.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엄청나게 심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 맥도날드가 거의 제품 가격을 6%, 미국에서 인상을 했고요 아마 이번 주에는 발표가 안 났는데 코카콜라, 스타벅스까지. ◀ 앵커 ▶ 다 올리는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가격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올릴 것 같아요, 전 회사. 그런데 최근에 인공위성 사진 같은경우로 미국의 주요 항구들. 가령 롱비치라든가 이런 데 보면 배들이 꽉 깔려있습니다. 해안선에 있어요. ◀ 앵커 ▶ 나가지 못해서.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다 줄였잖아요. 컨테이너도 줄이고 배도 줄이고. 항만 인구도 하역하는 노동자들도 줄이고. 미국은 컨테이너를 실어서 대륙을 건너서 또 대형 트럭을 운전해야 하잖아요. 그 운전수도 줄이고 그러니까 싹 다 줄인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와 함께 수요가 폭발하게 되니까 그 시스템이 못 돌아오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수급이 깨지게 되니까 계속 물량 부족에 따른 거고요. 가격 인상으로 이게 나오는 겁니다. ◀ 앵커 ▶ 이게 거기서도 또 두 가지 걱정이 바로 나오는데요. 보면 공급망이 이 정도로 망가졌다면 이게 쉽게 고쳐질 수 있을까, 단기간에 가능한가요, 어떻습니까? 전망들은.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지금 반도체 쪽에서도 칩 부족을 물어볼 거 아닙니까? 차량용 반도체 어디까지 갈 것 같습니다. 그러면 우리나라 하이닉스나 이런 쪽 수장도 10개월은 더 간다. 미국도 마찬가지고. ◀ 앵커 ▶ 10개월이면 짧은 기간이 아닌데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반도체 10개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골드만 삭스라든가 이런 데도 공급망은 향후 최대 1년. 짧아도 8개월 정도. 이 정도라고 하니까 지금 여기에서 이미 공급난이 풀렸다든가 이렇게 희망적으로는 파악할 수 없을 것 같고요. 특히 우리가 지금 8개월 지속될 거다. 10개월 지속될 거라고 하지만 변수가 중간에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니까 공급 부족 사태를 호락호락하게 볼 그럴 대목은 아닌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렇다면 걱정은 또 거기서 파생되는 걱정이 공급망 부족은 쉽게 개선이 안 돼서 내년까지 경제 성장률 굉장히 뒷목을 잡을 텐데요, 뒷덜미를. 그런데 방금 말씀하셨지만 공급이 안 되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물가가 오르고. ◀ 앵커 ▶ 오르고. 물가가 오르고. 스태그 플레이션 현실화되는 거 아닌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우려는 있는데 아직까지 그나마 긍정적인 것은 맥도날드도 6% 가격 인상을 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냐 하면 수요자들이 아직까지 받아주고 있다. 즉 스태그 플레이션이 나오려면 어떻게 되냐 하면 가격이 올라가서 수요가 못 따라가서 경기 침체가 발생하고. ◀ 앵커 ▶ 수요가 받쳐준다, 아직까지?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지금으로서는 수요가 꺾였다는 이야기는 안 나오고요. 엄청 높습니다. 게다가 우리와는 다르게 미국은 임금 인상도 함께 같이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수요가 꺾일 조짐은 안 보이기 때문에 아직은 스태그 플레이션에 대한 것은 빠른 걱정이라고 볼 수 있는데 미국은 이렇지만 기타 신흥국들도 이렇겠는가. 미국 외 국가들도 그럴까에 대해서는 많은 의구심이 있죠. 우리 같은 경우에도 금리가 엄청 오르고 있습니다. 국고채 같은 경우 2% 정도 올라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우리는 그런데 금리가 오르고 있는 와중에 임금이 그렇게. 물가도 오르고요. ◀ 앵커 ▶ 그렇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쫓아가는 모습은 지금 안 나오거든요. ◀ 앵커 ▶ 그러니까 우리 같은 경우에 정말 쓸 돈이 사람들이 떨어지게 되면 스태그플레이션의 직접적으로 노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미국은 아니더라도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 외 국가들 상황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은 분명히 있다고 봐야겠죠. ◀ 앵커 ▶ 그렇다면 임금도 우리도 임금이 올라야 할 것이고.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수요를 뒷받침하려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그래야 수요가 따라주겠죠. 물가 인상분만큼. ◀ 앵커 ▶ 쓸 돈이 생겨야 하는데요. 걱정입니다. 공급난은 우리도 역시 마찬가지로 노출돼 있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일단 7개월. 아무리 빨라도 8개월? 이상은 지속된다고 봐야 할 겁니다. ◀ 앵커 ▶ 다른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페이스북. 회사 이름을 아예 바꾼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회사 이름을 메타라는 거로, 메타버스의 앞자, 메타. 우리 투자자들도 그렇지만 미국에서도 너무 노골적이다.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더라도 이름을 메타로 한다는 것은 조금 진짜 좀 촌스럽다는 표현은 그렇고요. 너무 직관적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메타라는 것으로 사명을 바꾸는데요. 다만 페이스북이라든가 와치앱이라든가 SNS 이름이 있잖아요. ◀ 앵커 ▶ 앱 이름.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런 것들은 씁니다. 구글도 유튜브가 있는 것처럼 페이스북도 메타가 있고요. 그 밑에 와치앱, 이런 게 있는 거로 봅니다. ◀ 앵커 ▶ 메타버스의 대표 회사가 되겠다. 이런 의지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앞으로 AR, VR이겠죠. 현재의 증강 현실. 현재의 리얼리티를 더 크게 하는 요즘 3D, 아바타 많이 하잖아요. 초등학생도. 나아가서는 그다음의 진검승부죠. 가상현실. 우리가 VR 헤드기어라고 이거 딱 안경 같은 거 쓰고 침대에서 누워서 가상으로 뛰어드는 그걸 아주 쉽게 연상하면 될 것 같은데요. 거기에 이니셔팁을 잡겠다는 걸 표현 것 같습니다. ◀ 앵커 ▶ 그런데 페이스북이 이렇게 회사명을 노골적으로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는 향후 경제의 전면적, 혁신적 변화에 있을 거라고 이런 판단을 했다는 건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아마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현재 우리 지구. 우리 인류가 갈 곳은 두 곳밖에 없다고 그러죠. 하나는 우주로. ◀ 앵커 ▶ 하나는 가상인가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하나는 우주로 가고 하나는 가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새로운 시장 개척에서 우주 아니면 가상인 거고요. 한 축이 가상, 메타버스 쪽이라고 할 수 있고 테슬라가 갈지 안 갈지 모르겠지만 주가가 저렇게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게 전기자율주행차뿐만 아니라. ◀ 앵커 ▶ 우주?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우주도 함께 가고 있기 때문인거죠. ◀ 앵커 ▶ 그렇다면 이 페이스북이 갈 방향을 노골적으로 정하니까 시장 방향은 괜찮은 거죠? 어떻습니까?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일단 하루는 1% 이상 올랐다고 하지만 최근 3개월 주가를 보면 페이스북이 거의 20% 넘게 급락을 했습니다. 내부 고발 문제도 있고요. ◀ 앵커 ▶ 내부 고발 문제가 시끄러운 것같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계속 그게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소송을 한번 들면 지난한 과정을거쳐서 진짜 현실화되면 손해배상 액수라든가 이게 처벌이 만만치가 않지 않습니까? 이런 리스크가 또 있고요. 조심스럽긴 하지만 지난 대선 때. 바이든과 트럼프가 붙었던 거 때문에 일파만파 커지게 되면서 아마 페이스북의 주가는 그걸 우회해서 어떻게 되든 내부 고발 문제가 처리될 때까지는 이름을 메타로 바꾸든 뭐를 하든 상당 부분 리스크는 유지되지 않을까 전망되고 있습니다. ◀ 앵커 ▶ 그러나 아까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메타로 바꿀 정도의 미래 산업의 핵심을 메타버스로 본다는 거. 그거는 우리도 굉장히 주목을 하고 눈여겨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겁도 나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우리도 지금. 우리도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젊은 친구들 스타트업도 많이 가고 있습니다. ◀ 앵커 ▶ 전기차 이야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말이 많던데 지금 보조금이 바닥난 거죠, 서울시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인기가 엄청 높아졌죠. 특히 늘 말씀드리지만 전기차를 우리가 언제 싸느냐. 휘발유가 비쌀 때 사거든요. 저유가 때는 왜 바꾸겠습니까? ◀ 앵커 ▶ 안 불편한데, 아직은. ◀ 정철진/경제 평론가 ▶ 하고 여러 모로 사고 나도 그런데 지금 벌써 서울은 1800억 원 넘고 이렇게 하고 특히 최근에 투자를 좀 하면서 이게 전기차, 전기자율주행차가 새 차다. 탄소중립 나오면서 수요가 되게 폭증을해서요. 보통 전기차가 한 보조금이 1000만 원 돈 됩니다. 국비가 한 600만 원에서 800만 원 사이. 또 지방 보조금이 많으면 400, 200, 400 지자체 예산에 따라서 1000만 원 정도 보조금을 받는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너무 수요가 많으니까 이게 다 동이 난 상황인데 지금 국내 자동차와 국내 자동차 전문가가 비판하는 대목은 뭐냐 하면 상호주의가안 된다. 이게 뭐냐 하면 중국 같은 경우에는중국산 배터리를 안 달면 보조금 안 주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중국이 강하잖아요,전기차. 미국도 전기차에 강하고. 국내차든 해외차든 똑같이 보조금을 같이 지급합니다. 그렇게 되니까. ◀ 앵커 ▶ 역차별이군요, 일종의.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우리의 보조금으로 오히려 외국, 중국, 미국. ◀ 앵커 ▶ 테슬라나. ◀ 정철진/경제 평론가 ▶ 전기차를 오히려 기 살려주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서 우리도 우리 전기차를 보조금 주는 데를 주자. 그러니까 마찬가지로 우리가 그때 중국 땅 토지하는 것처럼요. ◀ 앵커 ▶ 당연한 이야기 것 같은데요, 그건?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당연한 이야기 같은데 아직까지는 안 되고 있어요. 왜냐? 현재 당국은 전기차의 보급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기는 한데. ◀ 앵커 ▶ 이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겠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맞습니다. 국회에서 이런 점들은 한번 입법화할 필요도 있지 않겠나 싶습니다. ◀ 앵커 ▶ 보급도 중요해도 약간 차등을 두는 방법도 있을 것 같고요.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우리가 100% 보조금이라면. ◀ 앵커 ▶ 그렇죠. 80%나 70%.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죠. ◀ 앵커 ▶ 그런 방안은 빨리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 정철진/경제 평론가 ▶ 그렇습니다. ◀ 앵커 ▶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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