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남 자체파악 추가 확진 7명…밀양서도 첫 확진자
경남도는 자체 파악 결과 밤사이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밀양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창원지역의 육군 군무원도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관련 내용을 브리핑합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경수 / 경남도지사]
어제 오후 브리핑 이후 발생한 경남도내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후 17시 30분 대비 확진자가 총 7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현재 도내 총 확진자는 46명이고 확진자들의 건강 상태는 모두 양호한 편입니다.
경남 확진자 46명을 전체적으로 감염경로별로 분류를 하면 신천지교회 관련자가 21명, 그리고 대구·경북 방문 등을 통해서 확진된 관련자가 12명, 한마음병원 6명, 부산 온천교회 3명, 그리고 거창 침례교회 3명, 해외여행 1명으로 분류가 됩니다.
우리 경남도의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는 비교적 명확하게 밝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함께 배포해드린 별첨자료, 서면자료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궁금해하시는 한마음창원병원에 관해서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밤사이에 한마음창원병원에서 2명의 간호사와 1명의 직원, 총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되었습니다.
3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고 병원 측은 그동안 접촉자 전원에 대해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검사를 있습니다.
그중에 세 분이 어제 확진자로 판명되었습니다.
따라서 현재 한마음창원병원 의료진 및 직원의 확진자는 모두 6명입니다.
병원 내 확진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는 83명이 파악되었습니다.
첫 확진자로 판명난 5번 확진자의 접촉자가 78명 그리고 12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5명입니다.
나머지 양성판정을 받은 접촉자들은 자가격리 중인 분들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계속 추가될 접촉자가 있는지는 확인 중에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사를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한마음창원병원에 현재 입원 중인 환자는 91명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