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정부, 마스크 수급 안정 대책 브리핑
정부가 마스크 공급 확대 계획을 내놨지만 일선에선 여전히 부족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마스크 수급 안정대책을 설명하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마스크 수급 안정과 관련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여러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직 마스크 수급 불안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최근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마스크 수급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화요일 마스크 국내 공급 최대화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마스크 수출은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로 제한하고 그 수출도 생산업자만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아울러 마스크의 출고 유통에 있어서도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이 공적 판매처를 통하여 출고되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먼저 발표대로 당일 생산량의 90% 이상이 국내에 공급되도록 확실히 조치하겠습니다.
140여 개 업체에 의해 하루 마스크 총생산량이 1000만 장 수준인 만큼 하루 900만 장 정도가 국내에 공급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사항이 수출통관 과정에서 엄격히 통제되도록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관세청 등 유관기관들의 협업과 단속을 보다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당일 생산량의 50% 이상 공적 기관에 의한 공급 세부계획입니다.
즉 1일 500만 장 정도가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주로 읍면지역의 우체국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공용 홈쇼핑, 중소기업 유통센터 그리고 의약품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약국의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판매처와 관련 확실히 말씀드리는 것은 농협의 경우 서울, 경기권을 제외한 전국의 1900개 농협 하나로마트 그리고 우체국의 경우 읍면소재 우체국, 1400개소의 우체국 그리고 약국의 경우에는 서울, 경기권의 경우에 약 1만 개, 전국적으로는 2만 4000개가 있습니다마는 서울, 경기권의 경우에는 1만 개의 약국을 통하여 이와 같은 공적 물량이 공급되도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