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하루 확진자 첫 300명 넘어…확산세 언제까지?
이 시각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95명입니다.
어제보다 334명이 추가됐습니다.
하루 확진자 200명 선을 유지하다 300명 선을 넘은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앞으로 확산세가 얼마나 지속될 지, 또 치료제 개발은 언제쯤일지 전문가 모시고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확진환자 증가 추이를 보면, 확진자가 늘어나는 속도가 가파릅니다. 다른 감염병 증가 속도와 비교해 빠른가요?
2월 초, 중순 감염된 환자들이 가장 많이 확진 판정을 받는 시기라 그럴까요?
앞으로 증가 추이는 어떻게 전말하고 계십니까?
매일 늘어나는 확진자 수에 다들 관심을 가지실 텐데요. 사실은 확진 자체가 '늘어나는 것'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하루 검사 건수가 늘어날수록 확진자 발견 수가 많아질 수 밖에 없다는 건데요?
대구 신천지 교회 내 전파 사실이 알려진 후, 방역과 생활 방식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더 조심하고 예방하는 상황, 그 결과는 언제쯤 나타날까요? 정점을 지나 언제쯤 소강상태로 접어들 거라고 보십니까?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한다면, 치료제 사용에는 문제가 없습니까?
우리 보건당국도 코로나19 관련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빠르게 개발할 것이라면서, 백신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 개발 시점을 예측할 수 있습니까?
만약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 백신이 개발되면 수입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일본에서는 '아비간' 이란 약품이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우리 정부도 이 약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비간은 원래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아닙니까? 원래 타미플루에 내성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개발된 약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다른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들도 환자에 따라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