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이슈톡'입니다.
극도의 공포에 휩싸이면 몸이 일시적으로 마비되고 심장에도 큰 충격을 준다는데요.
첫 번째 키워드는 "너무 무서워서.. 귀신의 집서 심장마비" 입니다.
한 10대 소년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사람들,
귀신의 집에 들어갔던 소년이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져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지난 1일 말레이시아 파항주의 한 관광지에서 벌어진 일인데요.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당시 가족과 여행 중이었던 소년은 공포체험을 위해 귀신의 집에 들어갔다가 극도의 공포감에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 이송 전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을 돌연사로 기록하고 부검을 한 결과 소년의 심장에서 천공이 발견됐다고 밝혔는데요.
안타까운 사고를 접한 의료진들은 갑작스러운 공포 상황이 육체적 정서적 스트레스로 이어져 심장의 주요 심실이 약해졌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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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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