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4륜 4족 로봇'입니다.
네 개의 다리에 각각 바퀴를 단 로봇이 계단을 내려옵니다.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연구진이 만든 4륜 4족 로봇인데요.
계단을 오르내리는 건 물론, 뒷바퀴로만 일어선 채 균형을 잡으며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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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가 네 개나 있어서 그동안의 로봇보다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이 로봇은 최대 시속 22.32km의 속도로 주행이 가능하고, 어쩌다 넘어진다고 해도 원 상태로 일어서는 인공지능 자세 복원 기능이 탑재돼 있어 금세 일어나 목적지로 향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얼마 전 자회사를 세우고 4륜 4족 로봇의 상용화에 나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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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기반의 배송 서비스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조만간 아주 똑똑한 배달 로봇 나오겠네요. 기대됩니다.", "귀엽긴 한데.. 길가에 몇 개씩 있다고 상상하면 좀 섬뜩해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Robotic Systems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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