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 모 씨가 최소한 7년 전부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와 잘 아는 사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전 씨가 지난 2015년 코바나컨텐츠 주관 전시회의 VIP 행사에 참석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건진 법사의 스승으로 알려진 충주 일광사 주지 해우 스님의 모습도 확인됐다며, 해우 스님과 김건희 씨, 건진 법사 세 사람의 오랜 인연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후보가 '당 관계자에게 전 씨를 소개받아 인사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김 씨를 감추기 위한 발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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