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랜드마크인 거대한 시계탑 '빅벤'의 복구 작업이 5년 만에 완료됐습니다.
빅벤은 1859년 설치된 이후 150여 년 만인 지난 2017년, 처음으로 대대적인 수리에 들어갔습니다.
빅벤의 높이는 100m에 달하고 무게가 14톤에 육박하는데요.
철 지붕과 3천500개 부품을 전부 분해해 지상에서 복구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계인 빅벤의 수리 비용으로 총 8천만 파운드, 약 1천260억 원이 들어갔다는데요.
5년간 타종을 멈추고 긴 침묵에 들어갔던 빅벤은 곧 다시 웅장한 종소리를 낼 예정입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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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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