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막대한 투자와 부자 증세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가결 처리해 하원으로 넘겼습니다.
이 법안은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한 기후 변화 대응과 노인층 약값 인하 등에 4천3백억 달러, 우리 돈 558조 원을 투자하고 대기업에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은 오는 12일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하는 하원 표결을 통과하면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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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홍 기자(bob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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