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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수사정보 유출 논란에 "수사를 성공해야 하는 입장에서 수사기밀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은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 사건은 전·현직 판사, 검사, 경찰 간부, 브로커 등 약 10여 명을 구속기소해서 전부 유죄판결을 받은 엄정하게 처리한 법조비리 사건"이라며 "수사는 수사대로 엄정하게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해당 판사가 재판을 계속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무배제와 감찰, 징계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필요 부분만 한정해 통보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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