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117만여 가구에 재난기본소득 성격의 긴급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가 대상으로, 총 191만 가구 중 추경예산안 등으로 지원받는 73만 가구는 제외됩니다.
지원 금액은 2인 가구까지는 30만 원, 3인에서 4인 가구는 40만 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 원입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30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신청 후 3~4일 이내에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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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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