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 달보다 0.3%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가 전 달보다 하락한 건 2020년 10월 이후 1년 10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내리며 공산품 가격이 1.4%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림수산품은 전달보다 2.5%, 전력, 가스, 수도 등은 3.6%, 서비스는 0.3% 올랐습니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선 8.4% 올라 21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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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원 기자(wan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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