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길 잃은 양떼'입니다.
프랑스의 한 숲길.
운동복 차림으로 달리기를 하던 여성 뒤로 길 잃은 양떼가 쫓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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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멈추면 따라 멈춰서 얌전히 기다리는 모습인데요.
여성이 다시 달리기 시작하자 양들은 역시나 재빨리 함께 뜁니다.
100마리에 가까운 양들과 몇 번이나 이런 상황을 반복하면서 숲 속 여기저기를 헤맸다고 하는데, 얼떨결에 여성이 양치기가 된 셈입니다.
본능적으로 떼를 이루며 우두머리를 쫓아다니는 양들의 습성 때문인데요.
여성은 자신을 따라오는 양들을 몰고 처음 목격한 목초지로 다시 데려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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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주변은 작은 마을이고 양떼 몸에는 소유자가 표시돼 있어서 주인을 찾는 게 어렵지는 않았을 거라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낯선 사람 쫓아가면 안 되죠! 순수한 양들 너무 귀엽다" "졸지에 양치기가 됐네요. 진짜 주인은 엄청 놀랐겠어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elea_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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