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페라리·피아트크라이슬러, 인공호흡기 생산 참여
이탈리아의 페라리와 이탈리아-미국 합작 자동차 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가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인공호흡기 생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두 자동차 업체는 인공호흡 장비 제조사인 '시아레'의 생산공정에 참여하기로 하고 세부 협업 내용을 조율하고 있다고 이탈리안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인공호흡기는 심각한 폐렴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필수 의료장비이지만 감염자가 폭증하면서 각 국에서 부족사태를 맞고 있습니다.
독일 자동차기업인 폴크스바겐은 3D 프린팅 기술로 인공호흡기를 생산하기로 했고, 미국 정부도 자동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 포드와 인공호흡기 등 의료기기 생산을 협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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