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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밤 대한민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집니다. 오늘도 '치킨 전쟁'이 예상된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 치킨 배달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데요. 여름에 열리던 과거 월드컵과 달리 이번엔 초겨울로 접어드는 시기에 열려 이른바 '방구석 응원'이 늘어난 데다, 우루과이전에 이어 이번 가나전 역시 야식을 부르는 밤 10시에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1차전 경기가 열렸던 지난 24일 밤엔 치킨 주문이 몰리면서 배달이 2시간 넘게 지연되는가 하면 재료 소진 등으로 주문이 취소되는 사례가 속출했는데요. 온라인에서는 이번에는 경기 시작 3~4시간 전부터 미리 치킨을 시켜 놓겠다, 족발 같은 아예 다른 메뉴를 공략하겠다는 등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뿐 아니라 치킨집에서도 평소보다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하고 예약 주문을 받는 등 또 한 번 치킨 전쟁을 치를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 SBS 카타르 2022, 다시 뜨겁게!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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