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에콰도르에 강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에콰도르 남서부 해안가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쇼핑몰 안에 있던 사람들이 지진에 놀라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항구 부두가 무너져내려면서 해안가에 있던 박물관은 통째로 물에 잠겼는데요.
현지시간 18일 에콰도르 항구도시 과야킬에서 8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고요.
이번 지진으로 에콰도르에서만 최소 14명이 숨졌고, 4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주택 2백여 채 이상이 붕괴되거나 파손됐고요.
접경국 페루에서도 한 명이 사망했고 건물 40여 채가 부서졌습니다.
에콰도르와 페루는 대륙판 간 충돌이 잦은 이른바 '태평양 불의 고리'를 형성하고 있어, 지진이 잦은 지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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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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