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일본이 모든 가정에 2매씩 배포하겠다고 밝혔던 면 마스크, 일명 '아베 마스크'의 배포가 중지되었습니다. 이는 지급된 '아베 마스크'가 변색되거나 벌레가 나오는 등, 수천 건이 넘는 불량품이 발견되면서 내려진 결정입니다. '아베 마스크'는 배포 초기부터 내구력 등이 지적된 한편, 한 가정당 2매씩 배포하면서 시민들은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한 코스트코 매장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몸싸움을 하는 영상에는 일본 시민들의 절박함이 전해집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아베 마스크' 배포가 중단된 오늘, 춘계 제례가 열린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스크 대란을 겪고 있는 일본의 근황,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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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호 작가, 이호건 기자(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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