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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는 26일로 지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심사와 관련해, 검찰에서 할 일을 담담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22일) 오후 퇴근길에, 이 대표 영장 심사 준비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자신이 더 보탤 말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영장 심사를 앞두고 이번 주말과 휴일에도 출근해 이 대표 구속 논리와 증거들을 추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YTN과 통화에서 이 대표의 혐의가 소명된다는 점과, 향후 재판 과정에서까지 증거인멸 우려가 상당하다는 점을 부각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특히 증거인멸 우려와 관련해, 이 대표 본인이 위증교사 혐의를 받는 데 더해, 현역 의원 신분인 측근들의 '사법 방해'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라며, 거대 야당 대표라는 지위를 악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할 거라 덧붙였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영장 심사에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위증교사 혐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해온 수사팀 검사들을 대거 투입할 예정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AI 앵커 이름 맞히고 AI 스피커 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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