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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나들이가 아니더라도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휴일이었죠. 낮 동안에는 가을 햇살이 펴지면서 광주를 비롯한 일부 남부 지방에서는 다소 덥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월요일인 내일부터는 하늘빛이 사뭇 달라지겠습니다. 흐린 하늘에 출근길 중부 지방 곳곳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한낮의 기온은 오늘만큼 오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한 만큼 일교차 대비도 계속해서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또 화요일인 모레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가을비가 내린다는 예보인데요. 다행히 추석 연휴의 시작인 목요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연휴 기간 내내 비교적 평안한 날씨가 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흐리겠고 오후부터는 제주도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제주 지역에서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7도, 춘천 15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게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과 대전 26도, 대구가 26도, 부산은 27도가 예상됩니다. 화요일 비는 새벽에 서쪽을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수요일 비가 그친 뒤로는 아침 기온이 갈수록 더 내려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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